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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는 2015년 시무식을 지난 2일 신선대부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내부 직원 위주로 개최하던 시무식 형태를 탈피해 부산항 일선의 현장 근로자들과 2015년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임기택 사장은 현장근로자들의 대기실을 직접 방문해 차를 나누며 지난 한해 노력을 치하하고 새해 개인의 건승과 부산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날 임 사장은 목장갑 1만 켤레를 전달하며 “이 장갑을 착용한 여러분들의 그 손이 부산항을 글로벌 초일류 항만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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