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미치 히데타카 YK스틸 사장(오른쪽)이 22일 ‘2014년 노사상생협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고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YK스틸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YK스틸 주식회사는 오오미치 히데타카 사장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2일 서울에서 열린 ‘2014년 노사상생협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오오미치 사장은 YK스틸 창립 이후 고용보장과 직원 복지향상, 노사화합 등으로 노사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오미치 사장은 2013년 취임 이후 노사상생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면서 YK스틸을 12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오미치 사장은 “옛 한보철강 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YK스틸은 노사 협력과 상생 의지로 지금에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의 선진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동종업계의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사상생협력 유공포장은 고용노동부가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노사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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