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부산 금정구 부산과학고등학교(교장 이영애)는 5일 2015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신입생 최종합격자 125명을 발표했다.

이날 부산과학고는 일반지원자 96명과 사회통합전형대상자 24명, 정원외 합격자 5명 등 총 125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

사회통합전형대상자 가운데 기회균등전형대상자 부문에서는 올해 지원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해 작년대비 3명이 증가한 15명이 합격하고 사회다양성전형대상자는 9명이 합격했다.

전형외로는 국가유공자 자녀가 3명을 지원해 전원합격했고 특례입학대상자는 3명이 지원해 2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성별은 남학생은 전체인원의 71.2%인 89명, 여학생은 28.8%인 36명으로 집계됐고 합격자가 배출된 중학교는 80개 학교로 나타났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수학, 과학, 내신 뿐 아니라 지원자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창의성, 잠재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과학고에서 요구하는 적합한 인재를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선발하는 제도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