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우찬호 KTX기장이 마지막 운행을 하고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측 세 번째 전영봉 사업소장, 다섯 번째 우찬호 KTX 기장 그외 동료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 부산 고속철도 기관차 승무사업소는 지난 4일 부산역에서 30여년이 넘는 시간을 철도에 헌신하고 정년퇴임을 앞둔 임차규, 우찬호 KTX기장의 마지막 운전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년퇴임을 하는 철도인에 대한 예우로 사업소장이 주관해 시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소장 및 동료직원들은 두 기장이 운전하는 KTX가 부산역에 도착할 때마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로 박수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영봉 사업소장은 “그동안 평생 안전한 철도를 위하여 헌신한 두 기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철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하여 철도 발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달라”고 전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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