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강한 기자)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해운대 달맞이길 해월정 공영주차장을 지난 11월부터 유료로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해운대구의 조사결과 해당 주차장 주차차량의 3분의 1이 인근 주민과 상가종업원 등의 장시간 고정주차차량인 것으로 밝혀져, 정작 관광객들이 주차장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있었다.

해월정 달맞이길 주차장은 면적 1533㎡, 주차면수 56면 규모다.

해월정 노상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10분에 300원 일 주차는 8000원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해운대 오션타워 앞 춘천복개주차장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내년 1월 1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춘천주차장은 면적 3007㎡, 주차면수는 70면 규모다.

해운대구는 춘천주차장 주차요금을 10분에 300원, 일 주차를 8000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nspkanghan@nspna.com, 강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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