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27일 값싼 등유를 경유에 섞어 판매한 혐의로 A(47)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연제구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등유를 경유에 섞어 운전자들에게 판매하는 수법으로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13만4000여 리터, 2억1000여만 원 상당을 만들어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유소에서 경유를 넣고 나서 차량이 이상하다”는 운전자들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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