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0일간 전시되는 허병찬 작가의 작품 '건어물 가게에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는 부산시 및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6일부터 10일간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영도대교 도개 1주년을 맞아 영도대교 주변 생활상을 담은 작품전을 연다.

영도대교 주변 풍경과 부산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입체화한 영도 출신 허병찬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도선장에서’, ‘건어물 가게에서’, ‘구 시청 앞에서’, ‘도개한 영도다리’, ‘대풍포에서’ 등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영도다리 주변 입체 부산역 사진전은 철도를 통해 수도권 및 국내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부산시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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