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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7일 새벽시간 휴대전화 가게 유리창을 부순 뒤 휴대전화를 훔쳐 판매한 혐의로 A(4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A 씨로부터 도난 휴대전화를 사들인 혐의로 B(44) 씨 등 2명도 함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1시쯤 부산진구 양정동 C(42) 씨의 가게 출입문 유리를 도구로 부순 뒤 휴대전화 92대, 1800만원 상당을 훔쳐 이 중 11대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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