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지난 10일 오전 10시 25분쯤 부산시 사하구 제석로의 한 빌라에서 A(76) 씨가 공터 화분 위에 쓰러져 의식이 없는 것을 회사원 B(48)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한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알콜 의존으로 인한 요실금 등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재차 입원 예정이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신병을 비관해 5층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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