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는 이달부터 ‘가족소통’을 주제로 음악놀이를 통한 영·유아 정서발달프로그램인 ‘유리드믹스’ 등 전문가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가 가족소통 전문가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가족소통'을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정서발달프로그램 '유리드믹스', 사춘기아동 인성개발 프로그램 'POT(Power of Teens)'등이 있으며 11월부터 2개월 동안 운영된다.

가족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사춘기 자녀들과 대화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가족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자녀와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시범지역인 신선, 봉래2, 청학2, 동삼1, 동삼3동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영도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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