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심야시간에 남구와 수영구 일대 주택·원룸의 열려진 창문 등으로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로 A(24)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월 1일 새벽 3시 30분쯤 남구 감만동 B(여, 53) 씨의 주택에 B 씨가 잠든 틈을 이용,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해 안방에 있던 현금 55만원 등 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같은 수법으로 총 25회에 걸쳐 현금 등 13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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