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 소속 지방의원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당원들에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애당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23일 새정연 부산시당 소속 지방의원협의회는 성명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를 만드는 것은 많은 국민들의 열망”이라며 “이같은 국민적 열망에 실망을 끼치는 것은 역사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다가올 총선과 대선에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모든 당원은 이러한 당의 위치와 역사성을 가슴에 새겨, 애당심으로 대동단결해 기필코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지방의원협의회 성명 전문


새정치민주연합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 소속 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 19일 의원 연석회의를 통하여 시국과 당의 진로, 총선전망과 관련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연속된 실정 때문에, 민생은 피폐되고 사회의 각 분야는 후퇴를 거듭하였다. 이러한 때에 정권교체를 통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를 만드는 것은 많은 국민들의 열망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와 같은 국민적 열망에 실망을 끼쳐드리는 것은, 역사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앞으로 다가올 총선과 대선에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중앙당의 지침과 정책에 당원으로서 충실히 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천명한다.

당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은,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한 일시적인 것으로서 지난 60년간 중산층과 서민의 이익을 대변해온 우리당의 현재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모든 당원은 이러한 당의 위치와 역사성을 가슴에 새겨, 이 중차대한 시기에 애당심으로 대동단결하여 기필코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냄으로써, IMF 외환위기 국난을 극복했듯이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하고, 모든 계층의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한 개의 벽돌을 쌓는 마음으로 당을 중심으로 앞장서 주실 것을 호소한다.

2015년 12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지방의원협의회 일동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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