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가 7월 4일 제30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지난 6월 28일 제9대 후반기 박성호 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7월 4일 부의장에 이충현 의원, 운영위원장으로는 전철규 의원, 행정재무위원장으로는 정정희 의원, 미래복지위원장으로는 한상욱 의원, 도시교통위원장으로는 조기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미래복지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에 배속될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이충현 신임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강서구의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이어 “아울러 의원 여러분이 의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그 터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전철규 신임 운영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운영위원장으로서 동료 의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정희 신임 행정재무위원장은 “전반기 위원회 활동을 토대로 의원님들의 고견을 경청하며,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를 통해 행정재무위원회가 강서구민을 위한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미래복지위원장은 “장기간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위중한 시기에 강서구의 경제·복지·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미래복지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구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기만 신임 도시교통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원활한 소통과 단합으로, 위원회 소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위원회 활동을 통해 강서구의회가 구민들로부터 신망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호 신임 의장은 지난 6월 28일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장으로서 법률에 근거하여 강서구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방자치, 지방의회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올바로 선 의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다”고 기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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