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모집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직에 꿈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행정업무와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체험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특별모집 10명, 일반모집 40명으로 총 50명이다.
특별모집 분야에는 국민 기초생활 수급 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자원봉사 우수자 등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접수시작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과 휴학생이며 대학원생, 졸업 유예(수료)생, 직전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근무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또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20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결과를 게시한다. 또 지원자 전원에게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선발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민원 안내, 자료 수집, 현장업무 보조 등 행정 또는 복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고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하루 5시간(오전 9시~오후 3시) 주 5일 근무하며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해 근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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