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가 지난 6월 3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당일 예결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홍재희 의원과 부위원장에 정장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원은 총 7명으로 전철규, 고찬양, 김지수, 신찬호, 최세진 의원 등이 선임됐으며 오는 6월 1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마친 1조 5477억 원 규모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기정예산 대비 6.84% 증가한 1조 3616억 원 규모의 2024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본격적인 심사 활동을 하게 된다.
홍재희 예결위원장은 “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에 더욱 어려울 사회적 약자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 및 장애인 활동 등 사회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수요에 맞는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관련 사안을 최우선 순위로 구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긴급히 필요한 예산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구민의 입장에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합리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엄정하게 심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 중 주요 투자사업은 ▲공용의 청사건립기금 계상 ▲구청사 보수 및 유지관리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암나루근린공원 및 황금내근린공원 황톳길 조성 등 시설 재정비 사업 ▲겨울철 신속한 제설 대책 등이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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