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청 내 북카페에서 1년 차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에게 조직 생활과 업무 적응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공무원 선배들은 ▲응답소, 새올 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별 처리 요령 ▲통합공간 정보시스템 상 공간정보지도 조회 방법 ▲카카오맵을 통한 행정 경계 확인 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처리 방법을 전달했다.
또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선배들에게 물어보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등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인 공직생활 노하우를 전수했고 구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선후배 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무원 중 5년 미만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 3321명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어 별다른 사회 경험 없이 공직생활을 시작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가 있고 민원 강도와 요구하는 업무처리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신규 공무원에 대한 조직 생활과 업무 적응 노하우 교육이 필요한 상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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