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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9일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지역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은 신월 IC에서 국회의사당 교차로를 잇는 국회대로 총 7.6㎞ 구간에 공원·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신월IC부터 목동청소년수련관 사거리까지 약 4.1km 구간을 지하화하고 나머지 3.5km는 도로 차선을 줄여 도시숲, 잔디광장,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하며 길게 이어지는 형태의 선형공원으로 면적은 약 11만㎡이며 광화문광장의 5배에 달한다.
또 공원 내에는 친환경 녹지공간인 그레이트 필드, 조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분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선 큰 광장, 주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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