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청년 세대가 가진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닌 MZ 직원들이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새로운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1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혁신 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20·30대 이른바 MZ세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참석자들은 직원 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창의적인 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구정발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고 이어 진 구청장과 직원들은 세대 간의 격차 해소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등 혁신 주니어보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진 구청장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항후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타 기관 우수시책 벤치 마킹, 세대 격차 해소를 위한 리버스멘토링 활동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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