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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교육부 평가에서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장애인이 제일 많이 거주하는 강서구가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를 출발점으로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여 교육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했고 특히 장애인들의 직무 수행 능력 증진 사업을 포함해 문화예술 창작과 사회 참여 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국비 3000만 원을 받게 됐으며 여기에 구비를 더해 총 6000만 원을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 주요 사업은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 공헌 및 참여 활동을 통한 지역 인식 개선 ▲장애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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