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공항동 주민센터 2층에서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 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겠다”며 “모아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해 균형 발전도시 강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선 ▲모아 타운(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 제도 개념과 특례사항 안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모아타운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 단위로 묶어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지정 시 사업 면적 확대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이 있고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 타운은 9만 6000㎡ 규모로 2022년 10월 모아 타운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말까지 화곡 6동 등 모아타운 5개소의 관리계획을 승인·고시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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