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20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2024년 동주민센터 신년 업무보고회’를 시작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며 “오로지 주민 편의와 행복만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진 구청장은 민선 8기 강서의 비전인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실현할 구체적인 정책들을 공유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순회 첫날인 4일 오후 3시 진 구청장은 지역 주민, 한정애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등촌1동 주민센터 신년 업무보고회를 찾아 지역 주민들에게 2024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과 마을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다. 주민들은 등마루 공원 인근 불법주차 단속 CCTV 설치, 양천로 542부터 양천로60길 60에 이르는 도로에 통행로 확보, 주민 통행이 잦은 경사로에 미끄럼 방지 조치 등 다양한 건의를 내놨다.
이에 진 구청장은 주민 의견 하나하나에 직접 답변하며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겼다. 특히 일상 속 작은 불편 사항부터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현안까지 소홀함 없이 세심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는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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