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2024년 시무식에서 주민의 삶 개선과 민생 안정을 주문했다.
2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개최한 ‘2024년 시무식’ 인사말에서 진 구청장은 “모든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민생을 안정 시키는데 있다”며 “올해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역점 사업들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오로지 주민만을 바라보고 주민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구정을 균형감 있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진 구청장은 “균형발전, 안전 안심, 미래경제, 복지 건강, 교육문화 등 5대 구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진 구청장은 “원도심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 추진, 여성 안심 귀갓길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복지사각 지대 해소,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한 세부 과제들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재해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도시를 만들겠다”며 “민선 8기 슬로건인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 실현을 위해 구민과 함께 새로운 강서구의 미래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며 주거,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모든 주민이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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