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휴대용 공기청정기와 공기 청정 기능이 장착된 마스크 등을 개발·생산 업체인 주식회사 이오니스(대표 장석운)가 서울시 강서구에 공기청정기 6722개를 기탁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따르면 이오니스(대표 장석운)가 1억 7000여만 원 상당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6722개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 했다고 밝혔다.
구는 30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장석운 장운석 이오니스 대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는 기탁받은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게 쉽지 않은데 선뜻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오니스는 공기청정기 전문 제조업체로 스마트폰에 꼽아 쓸 수 있는 공기청정기, 공기청정 기능이 장착된 마스크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휴대가 용이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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