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국내 공항 최초로 조성된 김포국제공항 펫파크(Pet Park) 개소식에 참석해 이용객 준수사항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펫티켓(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은 26일 국내 공항 최초로 조성된 김포국제공항 펫파크(Pet Park)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펫티켓(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강서구에 국내 공항 최초 펫파크가 조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산책할 수 있는 김포국제공항 펫파크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펫파크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제2주차장 부근 녹지대(약 8000㎡ 규모)에 자리 잡았다.

펫파크에는 소형견 놀이터와 포토존은 물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산책로 곳곳에 배변봉투 수거함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공항 이용객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국내 공항 최초로 조성된 김포국제공항 펫파크(Pet Park)를 찾아 소형견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반려견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국내 최초로 조성된 김포국제공항 펫파크(Pet Park) 개소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반려동물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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