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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건강이 취약한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6090 운동교실’을 운영 중이다.
운동 교실은 낙상위험도 평가, 체성분측정 등 사전 평가를 토대로 근육 유연성 강화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복합운동’, 안전한 보행을 위한 ‘코어 및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한다.
또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 운동’은 어르신들의 근조절기능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운동 교실을 운영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낙상 고위험 어르신을 직접 발굴해 운동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등촌 1·3동, 공항동,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주1회 운동 교실을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화곡보건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2024년에는 지역 내 20개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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