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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클린 홈 가정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중 지하, 옥탑방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된 위생이 열악한 가구 등 총 83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번 사업은 방역전문업체와 함께 진행한다. 전문가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에 방문해 8월까지 총 2차례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역 서비스는 가정 내 오염 발생 구역 확인과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청결 유지 방법 안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비법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이 소극적 방임에 해당하는 불결한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아이들의 건강 관리와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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