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의 축사 모습 (사진 = 강서구의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 의원들은 3일 오후 4시 화곡동 가로 공원로에 위치한 ‘강서아트리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은 “강서구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강서아트리움이 개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시설이 다소 부족한 화곡동 지역에 강서아트리움이 개관돼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구도심 문화 발전의 거점으로서 강서구의 새로운 문화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관한 ‘강서아트리움’은 총 349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구민들의 희망을 담아 2020년 8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을 마치고 공간 조성 및 강서문화센터 이전을 마친 후 5월 4일 개관 하게 됐다.

‘강서아트리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와 가변형 갤러리, 공연장인 아리홀, 무용연습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고 개관식 이후부터 각종 전시와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서구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서아트리움 개관식 기념사진 (사진 = 강서구의회)

한편 행사에 참여한 구 의원들은 215석 규모의 중소형 공연장으로 조성된 2층 아리홀에서 강서구립합창단 및 노희섭 성악가의 축하 공연을 감상하고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경청한 후, 1층 갤러리를 둘러보는 등 강서구의 고품격 문화예술시설 개관을 축하하는 특별한 자리를 함께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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