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023년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10일 오후 강서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를 개최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지역사회기여 장학생들이 좋은 선배이자 멘토로서 초중고 학생들을 이끌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403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8억 4000여만 원을 지급한바 있다.

강서구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사진 (사진 = 강서구)

한편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송진수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이날 선발된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은 총 31명의 대학생으로 올해 말까지 복지관 6곳과 지역아동센터 12곳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멘토로서 활동한다.

특히 장학생들은 부족한 과목 지도, 자기 주도 학습법을 통한 동기부여, 향후 진로지도와 고민상담 등을 하게 되며, 최대 1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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