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정면 왼쪽 두 번째)이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아이와 함께 꽃을 심고 있다. (사진 = 강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은 5일 공항동 406-8일대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했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식목일을 맞아 공항동 김포공항 대체 녹지에서 ‘맑은 하늘을 다음 세대에게’라는 주제로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비가 내려서 비록 몸은 힘들 수 있지만 산불 예방 효과가 있고 나무에게 천금 같은 단비가 내려 반가운 마음이다”며 “궂은 날씨에도 아름다운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나무를 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서)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총 400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단법인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사단법인 한반도미래행복연합 등 단체를 비롯해 공항동 통친회, 지역주민 등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또 LG, 코오롱, 롯데, 귀뚜라미, 홈플러스 강서점, NH,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임업진흥원, 강서구시설관리공단 등 지역 기업들과 유관기관도 함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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