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제1회 동장회의 모습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7일 오전 열린참여실(구청 5층)에서 개최된 제1회 동장회의에 참석해 동장들과 소통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형식과 격식에서 탈피한 장벽 없는 소통과정을 통해 간부회의가 양천구의 발전적인 방향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새해를 맞아 구, 동, 산하기관과의 유기적이고 격의 없는 소통과 협력을 위해 월 2회 개최되던 기존 간부회의 방식을 개선하고 동장회의와 구 산하기관 회의를 신설했다.

이날 처음 개최된 동장회의는 지역 현안을 잘 아는 동장들을 대상으로 오전(목1~5동, 신정 1·2·6·7동), 오후(신정3·4동, 신월1~7동)로 나뉘어 진행됐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릴 계획으로 동별 주요 현안과 주민 불편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제1회 동장회의 모습 (양천구)

한편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열릴 구 산하기관회의는 시설관리공단, 양천문화재단, 양천문화원, 양천사랑복지재단, 평생학습관,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산하기관의 주요사업과 현안업무 등을 주제로 보고 및 토론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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