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맑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지역 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진정한 자립은 장애인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자존감을 찾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하는 것이다”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등촌3동 소재 맑은센터와 방화1동에 위치한 누리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 구청장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현장 방문은 지난 8일 강서웅비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지역 내 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장애인 권익 증진에 초점을 맞춘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이날 김 구청장은 센터장으로부터 자립생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이용자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특히 센터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장애인 정책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첫 번째)이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강서구)

한편 구는 이번 현장 방문 시 접수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장애인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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