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8일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힘써 온 공로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제26회 강서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 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 등 총 5개 부문으로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신연희 가양3동 희망드림단장이 차지했다. 신 씨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 및 김장 나눔, 홀몸 어르신 목욕 봉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봉사해 온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강서구가 존재한다”며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울시에서 가장 빛나는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발전 부문은 김연식 염창동 주민자치회장, ▲구민화합봉사 부문은 나혜심 등촌2동 희망드림단원과 김정환 가양1동 주민자치위원장 ▲환경보호 부문은 가양3동 이용현씨 ▲문화체육발전 부문은 발산 1동 문종현씨와 오남숙 방화1동 주민자치회장, ▲미풍양속 부문은 한인숙 화곡3동 희망드림단원과 방화3동 홍재숙 씨가 선정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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