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회의실에서 체결된 사회취약계층, 소상공인 사회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왼쪽)과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가 수원남부소방서 회의실에서 사회취약계층, 소상공인 사회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홍복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이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의 사회 안전 사각지역을 해소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원남부소방서는 지원금을 활용해 소방안전 등을 위한 물품을 구입해 배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본 협약과 연계해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진희)와 협업으로 700만원 상당의 K급소화기(주택용)를 구매해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공공의 사회적 가치인 ESG경영을 실천하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파트너로서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훈영 서장은 “오늘 협약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소방 안전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도 지속․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 수원사업소는 영업장에서 수원남부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작동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해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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