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강서구민의 힘으로 화곡도 마곡된다는 약속을 꼭 이뤄내겠다”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20일 오후 7시 구청 강당에서 개최한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 1호 공약 ‘화곡도 마곡된다’ 주민 설명회가 당처 예상 보다 많은 5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렸으나 성황리에 종료했다.
김 구청장은 “화곡동, 방화동 등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전문가가 삼각편대를 이뤄 성공적인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서구민의 힘으로, 화곡도 마곡된다는 약속을 꼭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진행한 이번 주민설명회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추진 사업 경과보고 ▲민·관 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향 ▲각 동별 주택정비 사업 진행 현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고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때 마다 주민들의 환호성이 터지고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구청 주도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재건축, 모아타운 후보지 등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택정비 사업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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