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우장산동 송화벽화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우장산동 송화벽화시장과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민심을 살폈다. 시장 점포들을 하나하나 들러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먹을거리를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의 현장 소통은 계속 이어진다. 오는 9월 1일에는 까치산시장과 남부골목시장을 6일에는 화곡중앙시장과 까치산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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