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로부터 ‘2022년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자치구 표창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24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로부터 ‘2022년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자치구’ 표창패를 받았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집계결과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4억 5302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20억 원을 한참 웃도는 금액으로 구는 2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우수자치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부자들 덕분이다”며 “구에서도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약자와 함께 걷는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전달식에서 표창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2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운동’ 후원금 5500만 원도 함께 전달받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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