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 목3동 주민센터(동장 문쌍홍)가 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수)와 함께 관내 홀몸 노인들과 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정성 한 그릇, 효 사랑 밥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성 한 그룻, 효 사랑 밥상 사업은 저소득 홀몸 노인과 취약가구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밑반찬 지원과 나눔 가게 동행 식사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저소득 홀몸 노인과 취약가구에게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봉사자와의 지속적인 정서 교감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구현키 위한 취지다.
우선 밑반찬 지원은 목3동 ‘효사랑밥상 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독거어르신 등 2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효사랑밥상 봉사단’은 2019년부터 매월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나눔가게 동행 식사는 자원봉사자가 25명의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한 나눔 가게 식당 5개소를 방문해 맛있는 식사와 행복한 수다를 나누는 시간이다. 자원봉사자 1명과 홀몸어르신 5명을 매칭, 5개조를 구성해 매월 조별 순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신규 나눔가게 식당 2개소를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노인 70명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 행사도 추진한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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