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는다.

구는 2022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코자 오는 1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해 자긍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추천대상자는 공고일인 8월 1일 현재 강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기업)로 양성평등 확산 및 여성 지위 향상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단체(기업)다.

추천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양성평등 실현 분야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 남녀 차별 개선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분야에서는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능력 개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추전을 받는다.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분야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 예방, 한부모 가정 등 소외여성 지원을 통한 여성 복지증진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가 추천대상이다.

동일 공적으로 표창을 받은 자와 추천일 기준으로 3년 이내 구청장 및 서울시장급 이상의 표창을 받은 자 그리고 수사 중이거나 형사처벌을 받은 자와 지방세 체납이 있는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 희망자는 구청 각 부서장 및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동장 또는 유관기관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10일까지 가족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출서류는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공적증빙자료 등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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