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청장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가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공동선대위원장에 양천갑 황희 국회의원과 양천을 이용선 국회의원을 선임하고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발대식에는 이용선, 황희 국회의원 외에도 남인순, 정춘숙 국회의원이 참석해 김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김상희 국회부의장도 영상축사를 통해 김 후보의 여성 3선 구청장 도전을 응원했다.
80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오메가3 김수영 캠프’ 선대위는 고문단, 자문단, 부문위원회, 특별위원회, 특보단 등 다양한 분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는 “오늘은 ‘제29회 양천구민의 날’로 뜻 깊은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과 더불어 원팀이 돼 승리를 이끌겠다”며 “선거 승리로 즉시 복귀해 중단 없는 양천발전을 완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일한 서울시 여성재선 구청장으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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