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수영 양천구청장 3일 오후 2시 양천구청장 3선 도전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구청장은 앞서 오는 6·1지방선거 더불어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에 단수 후보로 공천된바 있다.
김 구청장은 “8년 전 취임당시 양천구는 잦은 리더쉽 교체와 구정 혼란으로 지역발전이 멈춰 있었으나 발로 뛰는 현장 리더쉽으로 정체되고 낙후되었던 양천의 변화를 주도했다”며 신월 신정지역 재개발, 갈산지역 개발, 5대 공원 리모델링 추진, 목동아파트 재건축 적극추진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코로나 위기를 맞아 구민들의 동참에 힘입어 착한소비 캠페인, 청년디지털서포터즈사업 등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코로나 위기극복을 선도할 수 있었다”며 양천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양천구 구정을 이끌며 공약이행 5년간 최우수(SA)등급, 환경부 그린시티 대통령상 (2020년), 전국 기초단체 ESG평가 1위(2021), 전국지자체 행정서비스 1위(2022) 등 다양한 수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위기극복 역량과 안정적 구정 운영을 바탕으로 민선8기에는 아파트 재건축과 저층주거지 개발, 목동선․강북횡단선․대장홍대선의 임기내 설계 및 착공, 서부트럭터미럴 개발 등 굵직한 지역 숙원사업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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