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연화 기자 = 녹색성장체험관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녹색성장체험관에서 열리며 중국 베트남 몽골 엘살바도르 일본 등 7개국 18개 다문화가정 45명이 참여한다.

체험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겨울철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경기다문화사랑연합회가 선정했으며 에너지 절약 대기전력 절약 물 절약 지구온난화 등 4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녹색성장체험관을 관람하게 된다.

녹색성장체험관 박성호 실장은 “녹색성장체험관에서는 추운 겨울 소외계층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중심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녹색성장체험관은 우리나라의 녹색기술과 생활 속 녹색실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된 무료 체험관이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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