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8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근로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2021년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청자 293명을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15만원을 2~3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며 주거·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협력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자도 받을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자격은 본인 소득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양천구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저소득 근로청년이 대상이다.
한편 양천구는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 신청자도 모집한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3자녀 이상 가구는 90% 이하)의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월 적립액은 5·7·10·12만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00%를 추가 지급받는다. 비수급자는 50%를 추가로 받게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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