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치매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양천구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이번 치매선별검진은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단독가구 노인에 대한 집중적인 선별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치매검진을 원하는 검진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양천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오는 9월 말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진이 가능하며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연중 검진이 가능하다.

한편, 2008년 전국 치매 유병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계한 노인인구 대비 치매 유병률을 보면 2008년 8.4%, 2009년 8.6%, 2010년 8.8%로 매년 늘어나고 있어,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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