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 1일, 신월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신월동 109-1)를 열고 20일에는 주민과 전문가를 초청해 개소식 및 사업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월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마을 만들기에 주력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10년 후에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지난해 9월, 신월동 799번지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신월1동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노후된 저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을 위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탄탄한 기초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심층적으로 끌어내어 도시재생활성화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주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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