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개월간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진행해 총 10억6145만9346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하며 코로나19 극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당한 금액이 모금된 원동력은 분명 주민의 뜨거운 사랑 덕분일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 큰 희망과 기쁨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모금액은 당초 목표액(8억5535만3000원)을 상회해 2억610만6000 원(24.1%)을 초과 달성해 양천구청 본관 1층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24.1도’까지 높아졌다.
또 양천구는 지난해 11월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등을 실시해 자율적인 기부참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이후로, 꾸준한 주민 안내 및 홍보 등을 통하여 모금을 진행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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