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4동 골목순찰의 날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동 주민센터 직원이 합동으로 야간 동네 골목을 순찰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신정4동 주민센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골목순찰의 날을 지정해 생활불편사항, 안전 위해요소, 도시미관 저해요인 등에 대해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골목순찰의 날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동 주민센터 직원이 합동으로 야간에 동네 골목 구석구석을 순찰하면서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동 특화사업이다.

또한, 현장에서 만난 주민에게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현장중심․주민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신정4동 주민센터 한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직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안전생활 및 편의생활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앞으로 월별 순찰지역 및 집중점검 분야를 세분화해 좀 더 체계적인 순찰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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