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8일 개포주공 조합장 5명과의 면담을 결정한 것은 정동영 후보의 박시장 면담 등 총선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등 일부 보도와 관련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30일 해명했다.
서울시는 해명 자료를 통해 이번 박원순 시장이 주민을 만나는 것은 개포지구 조합대표들이 지난달 24일 서울시장 면담신청과 지난 29일 개포주공 재건축조합원 집회 종료 후 시장면담을 요청한 바 있어, 3월 7일 5개단지 조합장 대표들과 주택정책실장의 면담이 있었고, 이후 추가적인 면담 요청이 있어 이를 받아들여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8일 예정에 없던 도시계획소위원회를 열고 급히 개포 재건축 문제를 심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3월 28일에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는 정기적 운영시기에 의해 개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강남구와 조합(추진위원회)간 소형 비율에 관한 협의가 진척돼 수정안이 제출됨에 따라 격주간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3월 28일자 소위원회 자문을 실시한 것으로, 마치 예정에 없던 위원회를 개최한 것처럼 보도한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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