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양천해누리타운 2층과 양천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 속으로 고고’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 속으로 고고’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 각 나라 전통의상체험 ▲ 전통의상 입고 즉석사진 촬영 후 액자 꾸미기 ▲ 나라별 의상 패션쇼 ▲ 한국요리경연대회 ▲ 각 나라 악기 연주 및 각 나라 국기 모빌 만들기 등 각 나라 문화 체험 ▲ 나라별 고유음식 체험 ▲ 다문화네일아트 봉사단의 네일아트샵 ▲ 나라별 고유차를 판매하는 찻집 운영 ▲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인형극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양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를 포함 모두 2769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지역주민과 접촉하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한편, 더불어 함께 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한편, 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결혼이주여성 및 일반주민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단법인 ‘나눔과보람복지회’, 사단법인 ‘국경 없는 마을’ 협찬과 양천 라이온스클럽, 행복한세상 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봉사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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