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서울시는 28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이하 전략계획)‘을 ‘수정가결’했다.
전략계획의 주요내용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3개소→27개소 확대 ▲거점확산형 도시재생 유형 신설 ▲서울 전역 5대 권역별 도시재생구상 제시 ▲정부와의 협력방안 구체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의 정합성 고려 등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정부가 서울시가 지난 7년 간 추진해온 서울형 도시재생을 이어받아 도시재생 뉴딜 정책으로 확대하면서 도시재생이 전국적 확산을 앞두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전략계획을 통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발맞춰 서울형 도시재생의 범위와 유형을 확대하고 정부와의 협력방안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략계획은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담은 도시재생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서울시가 2015년 12월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한 이후 변화된 정책‧제도와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성장에 대한 기대, 방재안전의 중요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요구, 새로운 도시재생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립됐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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