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광 HUG 사장,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곽윤상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25일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차자금 4억 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24년째 실시하고 있는 HUG의 최장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56억 원, 1387세대를 후원했고 올해는 가구당 400만~500만원의 임차자금을 82가구에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국가를 지킨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은 우리 모두의 의무다”며 “임차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대상은 무주택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수권 유족으로 임차보증금 3000만원, 수도권은 4000만 원 이하의 전‧월세 거주자고 월세로 거주하며 가구원이 많은 저 소득자를 우선 지원한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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